#상태

2018년 2월 28일 수요일

해바라기 꽃

해바라기 꽃







돌담 위에
나는 머리를 숙였다.
빈 집을 지키는 것
해바라기

눈부신 미소
한번 보세요.
신이시여
태양에의 선물
그것은 손 거울이다.

울타리를 넘어서
대추
누가 올지 모르겠다.
몸조심하세요.
차례로 추석
혼토
사랑에 빠진다.
보세요



벌을 위해서
나는 그것을 꿀로 채웠다.

가을을 위해서
씨앗으로 가득 차 있다.

외로운 아이를 위해서
친구 얼굴을 보고 싶다
가득 채웠어요.

해바라기 꽃
오, 그래.
그것은 커다래.

하루 종일 혼자
보러
눈알이 많이 나온다
해바라기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